만화 '발키리 전선'의 작가가 아리아의 아버지였다는 사실이 밝혀져 모두가 놀랐다. 그리고 아리아가 어렸을 적 부모님이 이혼했다는 사실과 그때 아리아가 아버지와 싸운 채로 헤어졌다는 사실과 함께 텔레비전과 잡지를 보지 않는 아버지가 발견해 주길 바라며 아버지에게 사과하기 위해 '발키리 전선'의 코스어로서 유명해지려 했다는 사실을 털어놓은 아리아. 이야기를 들은 리리사 일행은 아리아를 돕기 위해 일치단결했다. 우선 화제성과 지명도를 높이기 위해서 '리리엘 외전' 천사 공정대 팀코로 여름 코믹에 참가하기로 결정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