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 신입 사원 도카게(이타가키 미즈키)에게 첫 계약을 따낼 기회가 온다. 도카게를 찾아온 고객은 바텐더인 후지모리(사토 간타)와 약혼녀 미레이(쓰네마쓰 유리)다. 하지만 과거 후지모리의 카드가 정지됐던 것이 문제가 되어 임차 보증사의 심사를 통과하지 못하고, 두 사람의 관계도 위기를 맞는다. 나가세(야마시타 토모히사)와 츠키시타(후쿠하라 하루카)가 필사적으로 집주인 설득에 나서는 한편, 그런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보던 도카게에게도 변화가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