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디(Wendy: 테리 가 분)는 제이크(Jake Livingston: 크리스토퍼 콜렛 분), 브라이언(Brian Livingston: 코리 하임 분) 두 아들과 함께 살고 있는 이혼녀이다. 어느날 남편의 재혼 소식을 들은 웬디는 자포자기의 상태에서 사랑을 구하고, 결국 샘(Sam: 피터 웰러 분)과 동거하게 된다. 그러나 샘의 등장으로 인해 단란하던 가정은 점차 옛모습을 잃어가기 시작한다. 샘의 난폭한 행동과 엄마를 빼앗긴 분노로 라이언은 심한 우울증에 빠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