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고려의 수도였던 강화도에서 이어지는 고려 찐 무신들의 이야기! 피도 눈물도 없었던 그들의 죽고 죽이는 복수혈전 두 번째 이야기!! 왕 ‘위’에서 노는 문벌귀족들에게 질려버린(?) 고려 왕, 인종! 나라를 변화시키고자 했던 그의 앞에 이상한(?) 한 남자가 나타나게 되는데..! “전~하~~ 상서로운 땅! 서.경.으로 수도를 옮기셔야 합니다~” 대동강에 용을 풀어놓고 비바람의 신과 소통한다는 이 남자! 묘청, 그는 누구인가? 문신들의 위세가 더욱 거세지는 고려에서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가는 무신들! 그리고! 무신들의 분노를 폭발시킨 결정적인 사건! 문신 종5품 한뢰, 무신 종3품의 이소응의 뺨을 때리다?! “더이상은 못참아!” 폭발한 무신들의 칼끝에서 시작된 피의 복수! 강한 자만 살아남는다! 상남자들이 만든 고려의 모습은? 막장도 이런 막장이 없었다! 간음은 기본! 왕을 청부살인하기까지?! “권력 앞에 장사 없다!” 1인자가 되기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았던 무신들! 100년간 고려를 휘어잡았던 그들은 과연 누구인가? 그리고! 권력만 잡으면 향락과 폭정에 빠지는 권력자들의 행태에 점점 더 피폐해져가는 고려 백성들의 운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