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루토는 몬쥬를 궁지에 몰아넣지만 마침 나타난 슈라가 아키오를 데려가고 만다. 토도로키는 슈라가 데려간 것이 아키오란 사실을 알고 절망한다. 간테츠는 나루토 리 토도로키를 반닌자단의 아지트로 안내한다. 아키오는 보물이 있는 곳을 대라며 슈라로부터 고문을 당한다. 마침내 슈라의 저택에 도착한 나루토 일행, 하지만 슈라가 준비한 함정에 걸리고 만다. 나루토는 달아나는 슈라를 쫓아가 해치우고 토도로키는 불길 앞에서 5년전의 악몽을 떠올리고 용기를 잃지만 간테츠가 아키오를 지킨 것을 깨닫고 간테츠와 아키오를 구해서 데리고 나온다. 간테츠가 키워온 아이들과 만난 나루토 일행, 토도로키는 반닌자단은 괴멸됐으며 간테츠도 그 와중에 사망한 것이라며 아키오를 두고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