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의 뉴욕 가게를 살리기 위해 이런 저런 아이디어를 내려고 하는 딸기네. 뾰족한 수가 나오지 않던 중 마리는 드디어 가게 앞을 서성거리던 소녀, 린다를 만나게 된다. 린다의 유쾌한 춤과 이야기에 경계심을 풀고 마음껏 웃게 되는 마리. 린다 덕분에 기운을 차린 마리는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고, 딸기는 우연히 접하게 된 할인 쿠폰에서 힌트를 얻어 쿠폰 판매 전략을 제안한다. 한편 주희는 마리를 골탕 먹이고 뉴욕 가게를 접수하겠단 생각에 ‘파티스리 주희’를 센트럴 파크에서 열어 손님들을 마구마구 끌어모은다. 어느 모로 보나 상대가 안될 것 같은 싸움. 하지만 마리와 딸기네는 최선을 다해 가게의 부흥을 위해 노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