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히 테스트를 통과한 딸기와 함께 기뻐하는 스위트 왕자! 드디어 시작한 예선 대회에서 나온 첫 번째 과제는‘파운드 케이크’. 팀 멤버 네 명이 각각 네 가지 종류의 파운드 케이크를 만들어 하나의 작품으로 평가 받는 방식이었다. 딸기와 스위트 왕자들은 ‘딸기팀’이란 이름을 내세워 전의를 불태우고 그런 그들의 첫 번째 상대는 3학년 선배들의 그룹인 시우팀. 심술궂은 태도와는 달리 <살롱 드 마리>에 케익을 출품할 정도의 실력자라고 알게 된 딸기팀은 그들의 케익을 맛보며 실의에 빠진다. 겨우 마음을 잡고 자신들의 케익을 만들려고 할 때, 이번엔 로진이가 만들고 싶어 하는 장미 파운드 케익의 맛이 뜻대로 나오지 않아 난관에 부딪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