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시와 페인은 싸움을 벌이고 쵸자팀과 쵸지가 카카시 지원에 나선다. 또 한 명의 페인까지 싸움에 합세하여 카카시는 수세에 몰리고 위기의 순간을 맡지만 미리 그림자분신을 내세웠던 덕에 위기를 모면한다. 쵸지 일행이 나타나 싸움에 합류하지만 물체를 자기 쪽으로 마음대로 끌어당기며 또한 모든 인술을 튕겨내는 페인의 능력 때문에 상대하기가 쉽지 않다. 쵸자팀 대원은 모두 쓰러지고 카카시는 술법을 쓰고 다음 술법으로 넘어갈 때 약간의 간격이 생기는 것을 파악하고 쵸지와 쵸자와 함께 협공을 펼치지만 완전히 해치웠다고 생각한 또 한 명의 페인 때문에 실패하고 쵸자는 쓰러지고 만다. 카카시는 지금까지 알아낸 정보를 츠나데에 전해줄 것을 쵸지에게 부탁하고 목숨을 걸고 쵸지를 무사히 보내기 위해 남아있는 모든 차크라를 써서 사륜안을 쓰다 결국 숨을 거둔다. 쵸지는 츠나데에게 페인의 능력에 대해 알리고 츠나데는 아직 쵸자는 살아있다고 알리고 카카시의 죽음에 슬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