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다라는 자신이 진실이 어둠에 묻히기를 바란 이타치가 마다라가 그 사실을 사스케에게 알릴까 아마테라스를 걸어둔 것이라고 한다. 또한 이타치가 우치하일족을 몰살한 것은 나뭇잎의 명령이었다며 나뭇잎마을 창설 초기의 이야기를 한다. 전국시대 우치하 일족과 센쥬 일족은 라이벌 사이었다. 마다라는 우치하 일족을 위해 동생이 스스로 내어준 눈 덕에 영원한 빛을 얻게 되었고 그 힘을 바탕으로 훗날 초대 호카게가 되는 센쥬의 리더 하시라마와 힘을 겨루고 경쟁한다. 싸움이 길어지자 센쥬는 휴전을 제안하고 반대하던 마다라는 결국 휴전을 원하는 일족의 뜻에 따르고 불의 나라와 협정을 맺어 한 나라에 한 닌자마을의 시스템이 생겨나며 평화가 찾아온다. 하지만 초대 호카게 자리를 둘러싼 싸움에서 패한 마다라는 우치하 일족이 주도권 경쟁에서 밀릴 것을 걱정하여 싸움을 시작하려 하지만 일족에게 버림받고 마을을 떠난다. 다시 돌아와 하시라마와 싸움을 벌이지만 지고 죽은 것으로 알려진다. 2대 호카게는 마다라와 같은 반역자가 나오지 않도록 경무부대를 우치하 일족에게 맡기지만 우치하는 점점 권력에서 밀려나고 16년 전 구미의 습격으로 의심을 산 우치하일족은 차별을 당하게 되자 쿠데타를 일으키려 한다. 그리고 나뭇잎은 이타치에게 우치하를 감시하는 스파이역할을 맡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