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을 구하기 위해 정밀 기계국에 잠입한 스컹크는 그곳에서 미완성 로봇 프랑켄을 발견한다. 공장을 탈주한 프랑켄을 찾아 자신의 수하에 거두는 데 성공한 스컹크. 프랑켄이 보석과 돈을 훔치기 시작하자, 로봇에 대한 인간들의 인식은 급속도로 나빠지기 시작하고 로봇은 저항도 하지 못한 채 인간의 손에 에너지를 제거 당해 잠들어 버린다. 한편 보석을 훔칠 목적으로 시부가키의 집에 침입한 프랑켄. 프랑켄과 맞서 싸우던 아톰은 오히려 도둑으로 몰리게 되고 결국 오차노미즈 박사의 손으로 에너지를 제거 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