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아직 중학생이었던 시절, 요정 코코와 만나 코코를 돕기 위해 ′프리큐어′로 변신했던 유메하라 노조미. 동료들과 함께 적과 싸우고 그 안에서 꿈을 발견한다──. 그로부터 시간이 흘러...어른으로 성장한 노조미는 그 꿈을 이루어 초등학교 선생님이 되었다. 밝게, 긍정적으로 학생들과 마주하는 보람찬 나날이지만, 때로는 벽에 부딪치기도 했다...... 어느 날, 전학을 가게 된 학생 카타기리 루미의 힘이 되어주지 못해 낙담해 있던 노조미는 평소와 같이 소꿉친구인 나츠키 린과 만나 우는소리를 하고 있었다. 프리큐어였던 시절을 회상하며 자신을 격려하기 위해 변신 구호를 큰 소리로 외치는 노조미. 그러자 우연히 그 장소에 있었던 카스가노 우라라, 아키모토 코마치, 미나즈키 카렌과 만난다. 노조미와 친구들은 오랜만의 재회를 축하하며 함께 술을 마시러 가게 되는데 ′카페&바 Time′에 도착해 보니 그곳에는 미미노 쿠루미가 있었다. 뜻밖에 모이게 된 6명이었지만 이 우연에는 대체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