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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의 [최면 카메라 작전]이 시작되었다. 최면 카메라로 사진을 찍은 인간은 기아가 원하는 대로 조종할 수 있는 것이다. 원래는 몬스터 자신이 카메라맨이 되어 도시로 출사를 나가지만 그 거대한 체구와 거친 인상때문에 사진을 찍으려 했던 자들이 겁먹고 도망을 치면서 실패로 돌아간다. 몬스터는 메카인간을 인기 카메라맨 야나기로 변장시켜 사람들을 안심시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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