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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 환자의 야간간병인으로 첫 출근을 한 에밀리는 그날 밤, 집 어딘가에서 알 수 없는 소리를 듣는다. 소리를 따라간 그곳에서 마주친 것은 저택 지하에 있는 해골! 겁에 질린 에밀리는 다급히 집 밖으로 나가려 하지만 문이 잠겨 있다. 이제 저주받은 집에서의 피할 수 없는 공포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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