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이자 과거 액션 히어로였던 콜튼 웨스트는 LA에서 집에 가던 중 대형 지진을 경험한다. 단순 지진이 아닌 전대미문의 화산 폭발이 발생하면서 용암을 내뿜는 거미인 라바란툴라가 등장해 LA 일대는 혼란에 빠진다. 사람만 한 몸집의 거대한 라바란툴라는 보이는 대로 사람들을 공격하고 아들과 연락이 되지 않는 콜튼은 목숨을 걸고 총을 들고 거리로 나선다. 아들을 구하고 흩어진 가족을 모으려던 콜튼은 LA를 버리고 도망치는 것보다는 맞서 싸우기로 결심하고 슈퍼 히어로 경험을 살려 제작진과 함께 LA 전체를 살릴 계획을 세우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