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국경에 인접한 "T.C.제포드" 일가의 대목장을 운영한다. 그의 아들 "클레이 제포드"(죤 브롬휠드)가 집으로 돌아오면서 영화는 시작된다. 대평원의 목장과 부를 함께 가지고 있는 "제포드"에게는 아들 외에 딸이 하나 있는데 그녀의 이름은"반스 제포드" (바바라 스탄웍) . 그녀는 그의 집에서도 가장으로서의 권위와 힘을 함께 가지고 있다. 그는 아들이 있음에도 딸인 반스에게 소유권을 넘겨주려고 하며, 딸이 사랑하는 남자를 데려왔을 때 둘의 사이를 갈라놓기 위해서 이간질도 서슴지 않는다. 아들이 정상적으로 결혼함에도 반스는 사랑하는 남자와 결혼하지 못한다. 그 뿐 아니라, 후일 아버지에게 애인이 생기자 딸의 질투는 극에 달해 딸이 아버지의 애인에게 상해를 입히는 지경에 이르고 만다. 그러나 아버지가 파산에 이르게 되면서 딸은 아버지를 돕게 되고, 결국 아버지는 자신에게 원한을 품은 사람이 쏜 총알에 맞아 딸의 품안에서 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