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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 발생한 종이 인형 살인 사건을 취재하기 위해 백귀진을 방문한 신문 기자 육소생은 폐허가 된 교택에서 잠을 자다가 종이 인형에게 목숨을 잃는 꿈을 꾼다. 다음날 그는 종이 인형을 만든 유삼의 제자 남상을 찾아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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